초월수석 / 무영의 수석 환타지아 010-4374-4569

c,추상석 (추상화, 심상화) 감상실 25

무의식화(無意識畵)......자연(自然)이 보여주는 물그림

1. 2. 3. 4. 5. 산지: 소청도..........크기: 고 30..........탐석: 2020.5월 * 물이 마르면서 자연으로 만들어지는 그림이다 수십가지의 그림이 그려진다 이런 그림을 무엇이라고 불러야할까? 이 세상에 이런 종류의 자연이 그린 그림이 언제나 도처에서 그려지지만 잠시 보이다가 사라져버리므로 보존이 안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이 수석에서 보여주는 수십가지의 그림들은 보고싶을때 반복해서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이런 그림을 "무의식화(無意識畵)"라고 이름지었다. 자연이 무의식으로 보여주는 물 그림 내가 무의식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게되는 물 그림 그러므로 "무의식화(無意識畵)"도 자연미(自然美)로 감상하며 즐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운명애(運命愛).....AMOR FATI....LOVE OF FATE

산지: 점촌.........크기: 13* 6.5* 13.........탐석: 2018.4월 * 운명애(運命愛) 그대 모습을 보노라니 머나먼 나날들이 스쳐가네 수 많은 삶 중에서 어느 생(生) 에서는 비몽사몽간에 허깨비처럼 살아온 시절도 있었네....... 바람이 나를 찾아오면 바람처럼 살아보고 구름이 나를 찾아오면 구름처럼 살아보고 빗방울이 나를 찾아오면 빗방울처럼 살아보았지... 그렇게 나를 찾아온 인연들과 때로는 사랑하고 때로는 이별도 하면서 살아온 그 세월이 얼마였는가? 그토록 많은 사연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 가슴 속 어느 골짜기에 숨어 있을까? 생각을 더듬어 헤쳐보아도 기억하지 못하는 사연은 찾을 수 없네 그러므로 기억하지 못하는 추억은 추억이 아니련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련가?..